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한 현실적인 플랜을 그리는 MoneyPlan입니다. 💰
최근 중동 리스크가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고공행진을 하던 원/달러 환율이 중동 전쟁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코스피)가 7000선을 돌파하며 축제 분위기인 반면, 미국 주식이나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분들의 계좌 수익률은 주춤한 상황입니다.
내가 투자한 TQQQ나 비트코인은 올랐는데, 환율이 떨어지면서 정작 내 원화 계좌의 수익은 깎여나가는 이른바 '환차손'을 겪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환율 하락기를 맞이한 미국 주식 장기 투자자가 이 시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환율 하락, 내 계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주식이나 해외 ETF에 투자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해당 기업의 주식뿐만 아니라 '달러'라는 통화에도 동시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투자한 미국 ETF가 5% 상승했더라도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이 5% 하락(원화 가치 상승)했다면 내 계좌의 실제 원화 수익률은 0%가 됩니다.
지금처럼 환율이 눈에 띄게 하락하는 시기에는 매일 밤 미국 증시가 붉은색(상승)으로 마감해도, 다음 날 아침 내 계좌를 열어보면 오히려 잔고가 줄어들어 있는 허탈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2. 관점의 전환
장기 투자자에게는 '달러 바겐세일' 그렇다면 지금 당장 미국 주식을 팔고 원화 자산으로 넘어가야 할까요? '1억 만들기'처럼 목표를 길게 잡고 매월 적립식 투자를 진행하는 분들에게 환율 하락은 오히려 '역대급 바겐세일'의 기회입니다. 우리는 매월 월급이나 사업 소득(원화)을 달러로 환전하여 미국 ETF나 암호화폐를 매수합니다.
환율이 높을 때는 100만 원으로 700달러어치밖에 사지 못했다면, 지금처럼 환율이 하락했을 때는 100만 원으로 800달러, 900달러어치의 자산을 더 많이 쓸어 담을 수 있습니다. 자산의 '수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적립식 투자자에게 환율 하락은 비용을 크게 절감해 주는 고마운 타이밍입니다.
3.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위한 2가지 원칙
요즘 은행의 예·적금을 깨고 증시로 돈이 몰리는 '머니무브' 현상과 함께 무리하게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 논란이 뜨겁습니다. 시장이 과열되고 환율이 요동칠수록 우리는 철저히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① 무지성 기계적 매수 유지 환율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해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몰빵)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환율의 바닥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평소 계획했던 대로 매월 정해진 날짜에 기계적으로 분할 매수하며 코스트 에버리징(매입 단가 낮추기) 효과를 누려야 합니다.
② 멘탈 관리와 여유 자금 투자 변동성이 큰 레버리지 ETF(TQQQ, SOXL)나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조급함이 가장 큰 적입니다. 환차손으로 인한 일시적인 계좌의 마이너스에 스트레스받기보다는, "같은 돈으로 어제보다 더 많은 수량을 샀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셋이 장기 투자를 성공으로 이끕니다.
마무리하며
시장의 뉴스는 매일 바뀝니다. 어제는 중동 리스크와 고환율을 걱정했지만, 오늘은 환율 하락과 빚투 과열을 이야기합니다.
노이즈에 흔들리지 마세요.
10년 뒤를 바라보고 우량한 미국 자산과 혁신 기술에 투자하는 우리의 방향성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환율 하락을 즐거운 쇼핑 기간으로 삼고, 오늘도 묵묵히 여러분만의 'Money Plan'을 실행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투자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현명한 자산 관리 시작하기 (0) | 2023.11.17 |
|---|---|
| 경기청년기회사다리금융: 바로 알아보기 (0) | 2023.10.18 |
| 4%대 정기예금의 등장: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인상 움직임 (0) | 2023.09.07 |
| 공매도란? 투자전략과 함께 알아보기 (0) | 2023.07.30 |